안녕하세요! 5년동안 마라톤 하는 20대 마라토너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복 입고 달리기도 했구요 :)
여름 마라톤이 저는 처음이라서 이렇게 힘든지 몰랐어요
자봉하시는분들도 고생하시겠구나 싶었어요
코스도 좋았고 경치도 정말 좋았어요 :)
제 블로그나 유튜브에도 올릴정도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샌드위치도 너무 맛있고 고퀄리티!!)
몇가지 아쉬운점을 적어보자면
1) 막걸리
이건 주관적인거라서 반영안하셔도 상관없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대다수가 소월막걸리 맛에 대해 안좋게 적었고
저도 먹어보니 영..ㅎㅎ) 더운 여름 막걸리가 상하지않을까 걱정도 되더라구요
2) 급수대 추가 설치
10KM는 급수대가 딱 이정도 설치되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더위가 더위인지라 급수대를 조금 더 늘리는게 좋을 것 같다 생각합니다.
(얼음 바스켓이라도)
3) 피니쉬 라인 정리
다른 분도 적으셨던데 코스별로 들어오는 쪽을 빨간, 파란 스티커로 바닥에 구분해주셨으면해요
4) 스타트 라인과 무대 간의 거리
고래 동상 옆에 설치를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해수욕장 공터 끝과 끝이 많이 멀어서 더운날 왔다갔다 하기 힘들더라구요
보통 대회들은 들어오자마자 입상 순위권 분들이 바로 무대쪽으로 갈수있게 설치를 합니당!
5) 완주 간식
영덕만의 특산품을 사용하셨으면 좋았을것같아요(막걸리는 호불호, 술안드시는 분들도 계시니)
대게는 비싸니 대게빵..?ㅋㅋㅋ
수고하셨습니다
한사람 한사람의 의견모두 소중합니다
모든것에 호불호가 있어 참 어렵습니다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