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해주신 자원 봉사자 그리고 사무국에서 애쓰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져는 순천에서 새벽 3시에 차가지고 4시간이 넘게 걸려서 8시 20분에 대회장 도착 해서 옷 갈아입고 바로 풀 출발했어요.
댓글보니 불평 불만도 있는 것 같지만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여러 대회를 뛰고 다니는 저로써는 영덕 대회가 훌륭한 대회였습니다.
모든게 완벽했습니다.
풀 반환돌고 초코파이 3조각 먹으니 힘이 나더군요. 좋았어요.
4월 말에 뛴 영산강 대회는 얼음물도 없었답니다.
그냥 미지근한 물 마셔가며 풀 뛰었구오..
자주 뛰고 다니는 매니아는 불평불만이 없답니다.
이번대회 시원한 물과 얼음을 많이 공급해 주셔서 덕분에 무사완주 했습니다.
태종대 여수 너릿재가 젤로 힘든 코스로 알고 있었는데 영덕도 최고의 힘든 코스에 넣어야 겠어요.
하지만 힘든만큼 추억도 남았구요. 묘하게 다시 가고 싶어지는 코스였습니다.
풍경이 넘 아름다웠습니다.
천천히 뛰면서 마음에 담고 왔거든요.
내년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풍과에 걸맞는 대회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회복 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